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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oem]/ poet 김선우

[스크랩] 그리운 강  2..... 김선우

by 소유와존재 2013. 6. 19.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운 강 2

김 선 우

 

그 강변에 가면

추억이 있다

뭉게구름 피어나는 하늘처럼 푸르른 곳

맑은 물 위에

마음 거울처럼 비추면

님의 얼굴 방긋이 미소 짓는 곳

 

세월 가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

마음의 고향처럼

응어리진 아픔만이 찾아든다

깊고 깊은 밤

머언 하늘 반짝이는 별 하나 가슴에 품고

생각나면 그 이름 불러보고

보고프면 하늘만 바라본다

 

강변에 가면

나는

그리움이 뭉클뭉클 솟는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 : 5060 하늘바다사랑
글쓴이 : 소유와존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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