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Poem]/ poet 김선우18 봄비........ 봄비 김선우 세월은 흘러 젊음을 찾을 길 없고 수심은 커저가고 주름살은 깊어간다 사랑하는 벗들은 하나 둘 세월을 따라 갔고 봄을 알리는 봄비는 나를 촉촉하게 하니 사무친 가슴 그리움에 젖는구나 2013. 5. 4. 샘.................. 샘 내 가슴엔 마르지않는 사랑의 샘물이 있다 늙음도 잊고 퍼내고 퍼내어도 솟는 사랑의 샘이 있다 내 가슴엔 -김선우- 2012. 12. 5. 하냥 그렇게 / 김선우 하냥 그렇게 / 김선우 님이여 꽃이 피고 새가 울면 봄이 왔구나 생각하시어요 하늘은 높고 휘영청 달 밝으면 가을인 줄 아시어요 세상이 밝으면 참 밝구나 생각하고 어둠이 찿아오면 참 어둡구나 생각하시어요 내가 밉다고 생각하시면 참 밉구나 생각하시어요 나는 하냥 산을 산.. 2012. 1. 15. 열정 熱情 / 김선우 열정 熱情 / 김선우 님이여 만남이 기대에 찬 희망이건데 아픔만 남기는 것일까요? 해뜨면 다시 볼 텐데 어찌 이리도 황량한 빈자리인가요? 매일 못 잊어 서성이며 안타까워해야 하는지? 남은건 오직 그리움 그리고 사랑뿐이랍니다. 내 영혼 깊은 곳에는 지울 수 없는 애틋함이 숨.. 2012. 1. 15. 이전 1 2 3 4 5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