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빛이 화사한 만큼
사랑하는 사람의 얼굴도
늘 화사했으면 좋겠습니다.
봄빛이 푸근한 만큼
사랑하는 사람의 마음도
늘 푸근했으면 좋겠습니다.
그러기에 내 사랑하는 사람은
언제나 그 모습대로 늙지 않고
마음을 기대면 한없이 평안한
봄빛의 아침이 되고 또 저녁이 되어
늘 함께 소망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.
-오광수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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